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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소의 효능

                                                                         



 

옛날부터 염소는 인체의 보혈작용을 하고 근육을 튼튼히 하여

체력을 증강 시키는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또한 정력 강장제로서 효능이 있다. 하며 임산부의 보약으로는

제일로 친다.

 

염소는 노인들의 시력감퇴나 냉증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약효가 가장 많은 것으로서는 1년이내의 새끼염소를 들고 있다.

특히 염소의 효력은 대단하여 시중에서는 흑염소탕을 팔고 있다.

임산부의 보약으로는 흔히 이것을 쓰고 있다.

 

염소고기는 옛날부터 보혈작용과 함께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방 함량이 적기 때문에 소화가 잘

안되어 고기를 잘 못먹는 사람이나 위장병 환자 또는 허약한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염소고기가 원양(元陽)을 보하며 허약을 낫게 하고 강장보약이 된다.

뿐만 아니라 두뇌를 차게하고 피로와 추위를 물리치고 위장의 작용을

보하고 마음을 평안하게 한다고 한다.

 

염소고기와 당귀.황기,생강을 넣고 달여 즙을 낸 양육탕은 허약을

보할뿐 아니라 산후의 복통을 다스린다.

 

우리나라에서 애용되는 흑염소에는 지방질의 함량이 적은 반면에

단백질과 칼슘.철분.등이 많이 들어있다.

지방의 함량도 쇠고기의 절반가량 밖에 안들어 있어 소화가 잘 된다.

또 비타민E가 많은것이 특색이다.

염소간에는 비타민A가 다른 동물의 간보다 월등히 많다.

 

염소탕은 스태미너식으로서 옛날부터 유명하며 특히 중년층 부인들이

즐겨먹는 보신탕이라고 전해진다.

염소고기는 임산부의 보약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검은 염소고기는 근육의 섬유가 연해서 소화흡수율이 매우 높다.

 

염소젖은 우유보다도 소화가 잘 되며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도 더 높다.

염소젖으로 빚은 케피르라는 젖술은 가장 오래된 술의 하나다.